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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교육그룹,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지점 휴원''

등록일2020.03.09

조회수1773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취업 전문 교육기관 코리아교육그룹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전체 지점의 국비과정, 주말과정 등 전 과정에 대해 휴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휴원을 권고한 만큼, 코리아교육그룹 또한 국민들과 수강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월 11일까지 학원 휴원을 결정했다. 휴원 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속도에 따라 추가 휴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코리아교육그룹에서는 수강생들의 학업 조율을 위해 멘토들은 정상 근무가 진행될 예정이며, 휴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멘토를 통해 학생들에게 상세히 안내된다.


휴원 기간 동안 학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코리아교육그룹에서는 전체 지점, 전 과정의 수강생 약 22,000명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따즈아(DDAZUA)’ 온라인 강의 전문교육 과정 사이트 수강권을 배포하며 상반기 코리아교육그룹 스마트 어플 (수강지원) 내 ‘스터디룸’을 오픈하여 휴원 기간 동안 부족했던 학업을 보충하고, 그 외에 부득이한 결석이나 외부 요인으로 휴강이 되었을 때 진행했던 수업의 예제 및 기존 커리큘럼을 통해 충분히 복습이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서도 학습 서포트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교육그룹 관계자는 “수강생들 및 강사들의 안전과 건강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퍼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약 2주 간 휴원 조치를 결정하게 됐다”며 “학업 공백에 불안해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 배포나 복습 시스템 등의 발빠른 대응으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현재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SBS아카데미게임학원, 코리아IT아카데미, 굿잡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코리아승무원학원, 코리아지상직학원, 코리아취업학원 등 취업 관련 교육 브랜드를 운영 중에 있으며 ‘미래를 만드는 꿈의 공방’을 모토로 교육이 곧 미래의 비전이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교육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전문 교육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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